오래된 컴퓨터에 리눅스 설치하기_삼성노트북 USB 부팅

학교에서 받은 노트북으로 수업을 따라가고 있었는데 정말 겨우겨우 프로그램을 돌리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러다 노트북 고장날 것 같아서 리눅스는 집에 굴러다니던 컴퓨터를 활용해보기로 했다.

찾아보니 2013년도 모델이다. 심지어 윈도우8..

 

우선 센토스 iso파일을 구울 USB를 준비한다. 8gb이상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밑에 사이트로 가서 프로그램을 다운 받는다. iso파일을 usb에 구워주는 프로그램인 듯 하다.

rufus.ie/downloads/

Index of /downloads

참고로 센토스 iso파일은 여기서 받도록 하자

www.centos.org/download/

Download

센토스 용량이 커서 다운 받는데 오래 걸린다. 

다 받았으면 센토스 iso파일을 rufus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usb에 구워준다. 이것도 시간이 좀 걸린다.

 

이제 노트북에 리눅스를 설치한다.

전원을 키자마자 삼성 노트북 기준 F2를 연타한다. 계속 다다다닥 누르면 BIOS로 접근한다.

다른 기종은 DEL키나 F10인 듯 하다. 난 잘 모르니 검색을 추천한다.

 

BIOS에 접근했으면 USB로 부팅을 하기 위한 작업을 해야한다. 굉장히 고전적인 화면이 나온다.

근데 나도 궁금한 것이 나는 98에서나 볼 법한 화면이 나왔는데 어떤 사람들은 xp에서 볼 것 같은 좀 더 세련된 화면이 나왔다. 왜 이렇게 차이점이 발생한 지는 모르겠다. 내가 더 구형이라서 그런가..

 

아무튼 구형기준으로

Boot -> Secure Boot [ Disabled ]

          OS Mode Selection [ UEFI OS ]

          PXE OPROM [ Disabled ]

Advanced 탭 -> Fast BIOS Mode [ Disabled]

로 해두고 F10을 누르면 Save and Exit를 한다.

 

세팅 다했으면 이제 센토스를 구운 usb를 노트북에 꽂는다.

그리고 다시 F2를 연타한다.

BIOS에 진입해서 Boot를 눌러 Boot Option Priorities에 들어가서 USB를 1순위로 올려준다. USB가 올바르게 인식됐다면 priority에 usb가 추가되어 2개로 돼있는데, priority가 1개만 있다면 아마 usb가 인식이 안된 것일 거다. 노트북에 있는 다른 usb포트에 연결해보도록 하자.

 

그 다음은 각자 취향대로 세팅을 완료하고 리눅스를 사용하면 될 것이다. 나는 이 컴퓨터는 리눅스용으로만 쓸 거여서 윈도우는 다 날려버렸다.

가상 머신 돌릴 때는 정말 속 답답해 죽을 뻔했는데 집에서 굴러다니는 노트북을 활용하니 정말 빨라진 것 같다. 굳